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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와 방랑자 언젠가 나도 이런 글을 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책을 만났다. 순수한 방식으로 성숙하게 인생의 고찰을 보았다. 한번씩 튀어나오는 투박한 그림들이 이 동화의 진정성을 더해주었다. 38p. 저는 속세적인 출세만 고민하여 이루어지지 않는 꿈으로 고통받았는지, 삶에는 여러 갈래 길이 있고 그 길을 열기 위해선 한계상황에 맞서 온몸으로 길을 내야 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52p. “자기 자신을 상실했다고 느낄 떈 여행이 묘약이지요. 정처없이 길을 걷다 보면, 마음 깊은 곳에서 몸이란 껍질을 뚫고 나오는 각성된 정신이 있게 마련입니다. 길 위에서 만나는 자신은 치장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고독한 모습이거든요.” 54p. 인생이란 수많은 별들 중 반짝이는 자기 별을 찾아가는 여행이니까요. 그 별은, 자.. 2020. 11. 18.
나의 전문직종은?(호모워커스,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내내 이 직종이 유망한가를 생각하게 된다... 유망한 것 보다도 직장을 나와서도 계속 할 수 있는일인가를 염두하는 와중에 눈에 들어온 책 두권 파란색- 호모워커스 빨간색-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7p.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한가지 일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어떤 일이 성공에 이르는 일인지를 모르기에 여러 가지의 일을 함께해야 하는 세상이다. 여러 가지의 일을 준비하는 사람을 ‘호모워커스’라고 이름 붙였다. 34p. 탈물질주의 사회는 경쟁, 성장, 노력, 신분을 추구하는 기존 사회와 다르게 개성, 다양성, 심미성, 차별성, 연대의 가치를 추구한다. 취업을 하자마자 이직을 생각하는 요즘 투잡, 쓰리잡으로 부수입을 만드려고한다. 그렇다면 이것 또한.. 2020. 11. 2.
Ebs 비즈니스 영어 강의 후기 완강을 했다. 교안은 강의 수대로 총 20개다. 이 강의는 회사 들어가서 신입사원이 알아두면 좋을 만한 일들을 중심으로 알려준다. 실무중심이라는 말에 어려울까봐 덜컥 겁이 날 수 있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다. 실생활용어에 단어만 바뀌는 정도? 그래서 좋은 건 실무용어나 자주쓰이는 문장들을 위주로 가르쳐 준다. 그리고 실제 직장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지도 잘 알려주신다.교안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출력물을 그냥 봐도 좋지만 나는 해석도 필요해서 외워두기 위해 따로 적어놓는다. 완강한 나에게 박수!! 날짜 끝나면 다른 강의 소개글도 올릴예정이다. 2020. 10. 30.
첫 토익시험 후기 인생 첫 토익시험을 봤다. 수험표가 저렇게 카톡으로 오는것도 신기하다. 문제를 다 풀지는 못했다 .... ㅠㅠ 20문제 정도 못풀고 다 찍은듯..? 그리고 이해가 안가는데 왜 시험지에 표시도 못하게하는건지? 걍 눈으로만 보고 풀라는건 좀 아니지 싶다. 그게 만일 문제유출을 못하게 하려는거라도 너무 까다로운게 아닌가 싶다.... 대략 2시간 가까이 푸는데 배가 고파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졌다 ㅜㅜㅜ 일단 시험삼아 보는거긴 하지만 응시료를 생각하면 그래도 600은 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2주뒤 결과 나오는거 보면 알겠지만 일단 기대는 안한다 목표는 800대.. 과연 올해안에 달성할 수 있을까? 2020.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