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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

뮤지컬 레베카 후기 (약 스포) 난생 처음으로 뮤지컬을 보기로 결심했다. 때마침 친구한테서 레베카 유명하다고 얘기들어서 보기로 결정했다. 나는 앞쪽 왼쪽 끝 구석자리를 앉게 되었다. (약 스포) 내용은 대충 레베카의 죽음과 얽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영국판 신데렐라이야기 정도인것같다. 나는 충무아트센터에서 관람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웅장하다는건 없었지만 연출은 화려했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옥주현의 레베카인것 같다. 다른 배우들보다 확실히 성량이 남다르다. 확실히 오랜 경력이 쌓여있는게 보였고, 옥댄버라고 입소문이 괜히 난게 아닌것 같다. 스토리 ★★☆☆☆ 무대연출 ★★★☆☆ 노래 ★★★★☆ (옥주현의 영향이 컸다.) 나처럼 뮤지컬을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2층에서 멀리 떨어져서 보는 것 보단 중간에서 약간 앞쪽 가운데에서 보는걸 추천한다. .. 2019. 12. 17.
김민식 작가님 2019 독서 일기 강연회후기 유튜브에서 구독중인 꼬꼬독 채널의 김민식 작가님 강연회에 다녀왔다. 인기 작가님답게 시작 전부터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다. 1년동안 작가님이 읽은 책들을 한줄로 요약하고 책이 어땠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작가님이 소개해준 책들은 대부분 꼬꼬독이나 블로그에 서평을 남긴 책들이었다. 작가님답게 역시 많은 책을 읽으셨다. 존경스럽다. 확실히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언변능력도 뛰어나고 관점도 남다르다. 작가처럼 블로그를 시작한사람, 책을 읽기시작한 사람 작가님의 영향력을 받은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누군가한테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글을 쓰고싶다. 아무튼 만일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쯤은 그 사람의 추종자가 되어보길 바란다. 그 사람의 영향을 받아 즐길 수 있는 무언가가 생기고 자신이 변.. 2019. 12. 11.
2020년 다이어리 사는 팁 내 취미는 다이어리 쓰기다. 매년 이 맘때 쯤이면 신년도 다이어리를 사게된다. 이번엔 연보라색 맘에 쏙드는 다이어리를 샀다. 다이어리 사는법을 알려준다 1. 커버디자인을 본인이 마음에 쏙 드는 걸로 사라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야 자꾸 손이간다. 다이어리를 오래 쓰려면 손이 자꾸 가야한다. 나는 가방에 넣으면 구겨지는 게 싫어서 하드커버와 고정끈이 있는걸 선호한다 그리고 연보라색을 좋아해서 이 디자인이 쏙 마음에든다. 2. 월별, 주간별, 일간별, 주제별 등 본인의 상황에 맞는걸로 사라 직장인이면 월별과 주간별 다이어리를 사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뒷페이지에 미팅이나 회의시간에 적을 수 있는 무지페이지가 있다면 유용하다. 주제별다이어리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 사람에게, 일간다이어리는 시간을 쪼개써야하는 사람에.. 2019. 11. 16.
주말마다 치유하러 가는 도서관 주말이면 도서관에 갑니다. 일이 안풀릴때, 심심할때, 화가날때 등등 이럴 때 사람을 만나는것도 좋지만, 만날 친구가 없거나, 내 얘기를 털어놓을 수 없거나, 내가원하는 대답을 들을 수 없게된다면 더 실망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도서관에 마음을 치유하고 돌보러 가요. 그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준비물 *도서관 대출증 *노트 *펜 1. 가장 좋아하는 자리에 앉아 노트와 펜을 꺼냅니다. 주중에 있었던 슬프거나 화나거나 하고싶은 취미생활 등등 쓰고싶은 말을 다 씁니다. 상사한테 까였던일, 관심있는 취미생활, 올해의 계획, 외로움, 돈부족 등을 씁니다. 쓰고나면 내가 지금 어떤 상황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대충 보입니다. 2. 내가 쓴 글의 조언이나 공감을 줄 수 있는 분야의 책을 찾는다. 만일 내가 돈이 .. 2019.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