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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전문직종은?(호모워커스,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by 파푸리카(papu)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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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하는 내내 이 직종이 유망한가를 생각하게 된다...
유망한 것 보다도 직장을 나와서도 계속 할 수 있는일인가를 염두하는 와중에 눈에 들어온 책 두권

파란색- 호모워커스

빨간색-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7p.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한가지 일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어떤 일이 성공에 이르는 일인지를 모르기에 여러 가지의 일을 함께해야 하는 세상이다. 여러 가지의 일을 준비하는 사람을 ‘호모워커스’라고 이름 붙였다.

34p. 탈물질주의 사회는 경쟁, 성장, 노력, 신분을 추구하는 기존 사회와 다르게 개성, 다양성, 심미성, 차별성, 연대의 가치를 추구한다.

취업을 하자마자 이직을 생각하는 요즘 투잡, 쓰리잡으로 부수입을 만드려고한다. 그렇다면 이것 또한 ‘호모워커스’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이 호모워커스가 되려면 탈물질주의 사회를 추구하기위해 먼저 무엇을 해야하는가?

45p. 많은 사람이 무언가 해보겠다는 의도만 갖고 고민을 한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려면 자원부터 활보해야하는데. 가장 기본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50p. 시간은 성격이 완전히 다른 자원이다. 일단 쓰고 나면 다시 벌어들일 수 없고, 미래를 위해 저축하거나 보험을 들 수도 없다.

그 답은 시간확보를 가장 먼저 하는것이다. 은퇴 후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고자 하면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그 다음의 직업을 갖기엔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97p. 직장이 더 이상 우리 삶을 보호해주지 못하는 시대에 자기계발의 중요한 방향은 자신이 정말로 삶과 일에서 욕망하는게 무엇인지 보다 일찍 알아차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아할까?
이에 대한 답은 다음이다.

62p. 일이 아니라, 놀이로써 일을 대하며, 일과 놀이가 통합되는 놀라운 순간과 장면을 체험하기도 한다.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평생직업이 사라지고 있는 이 시대에 일과 놀이의 통합이 필요한 시기다.

89p. ‘호모 파덴스’는 카이스트 이민화 교후사 만든 용어다. ‘미래의 인재상은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떠올렸다고 한다. 호모 파덴스는 만다는 인간이란 호모 파렐브와 유화를 즐기는 인간의 호모 루덴스의 합성어다. ‘미래의 인간형은 만들고 유희할 줄 아는 복합적인 모습이 되리라.’ 라고 생각해서 두 용어를 합쳐서 만들었다고 한다.

시간을 확보해 일보단 놀이로 자신의 내적가치를 발견해야한다.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100세시대가 다가온 지금 이제 놀면서 돈을 벌야하는 것이다.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즐기며, 나누는 기쁨을 누리는 것이 직업인이되는 것이지 않을까?

104p. 평생직업을 갖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영어 성적이나 컴퓨터 자격증이 아니다. 언제든 변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 그리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떻게 변해야 할지에 대한 것은 책을 통해서 찾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취업을 위해 토익공부 중이었는데 이 대목을 보고 뜨끔했다. 머리론 취업을 위한 부질없는 공부라는 걸 알지만, 막상 손놓고 있으려니 불안한 마음이 든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사람마음인가보다. 그래도 책을 통해 틈틈히 직업에 대해 생각하고 있으니 호모워커스가 될 노력이라도 한다고 생각한다. ㅎㅎ

103p. 모든 사람은 어떤 분야에서든 전문가라는 말이 있다. 자기만의 전문성이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발견하는 사람은 자신의 직업으로 살아가게 되고, 발견하지 못하면 남이 만든 직장에서 불안하게 살아가게 된다.

270p. N잡러들은 땀 흘려 일하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자기 서장과 기업성장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자신의 천직을 즐겁고, 지혜롭게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다.

앞으로 남의 직장말고 나만의 직장에서 나의 천직을 개발하는게 어떨까? 그렇다고 당장 관두라는 얘긴 아니고 비중을 좀 더 나에게 두자는 말이다.

105p. 나의 재능을 발견해 알려주고 그것을 발전시킬 힘과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인생에서 갖게 되는 크나큰 행운 중 하나다.

313p. 그날 유 대표의 이야기를 한 시간 넘게 들으면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것은 “회사 밖은 지옥이 아니다.”
라는 말이었다.

그 재능을 발견할 때까지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조언을 듣는 행운을 실컷 누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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