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헌1 새로운 공부가 온다 6 전문가들은 미래사회의 공부는 달라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미래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능력을 요구한다.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과 통찰력, 의사소통력, 학습 민첩성, 연결성 등이 그것이다. 얼마나 많이 아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가가 중요해진 시대다. 9 연결은 세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자, 욕망을 감지하고 변화를 읽어내는 라인이다. 변화는 곧 사람이다. 변화를 읽는 것은 사람을 아는 것이다. 그래서 인문학이다. 인공지능이라는 큰 변화의 시대에 인문학이 필요한 것은 사람을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모든 영역에서 가장 어렵고 끝이 없는 학문은 사람이 아닐까? 주입식 교육의 폐혜를 지적하며 이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인문학이 많이 강조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는 없.. 2021.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