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의 미래 (2030 미래 일자리 보고서, 당신은 더 좋은 회사를 다닐 자격이 있다)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고 면접보러 다니는 와중에도 내 일자리가 금방 사라지면 어떡하지?하는 막연한 걱정이 취업을 하기 전부터 앞선다.
그래서 두권의 책에서 조언을 얻었다.

2030 미래 일자리 보고서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41963

 

당신은 더 좋은 회사를 다닐 자격이 있다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132448

28p 학문적 훈련과 창의성, 독창성 사회성, 감성 지능 등이 미래 일자리의 핵심이 될 것이므로, 대학에서도 이런 역량을 가르쳐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대학은 아직까지 이런걸 가르치지 않는다. 이거에 대한 조금 더 구체적인 방안은 다음 책에서 얻을 수 있었다.

14p 이 책은 당신의 강점, 그리고 당신의 니즈를 발견하느 것부터 시작합니다. 일할 때 무엇을 중요하게 보는지 파악할 수 있는 여섯 가지 핵심 키워드 ‘성장, 연봉, 워라밸, 의미, 재미,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뾰족한 질문을 던져봅니다.

15p 회사 ’안’만 생각하지 말고, 언제나 회가 ‘밖’을 내다보며 계단을 밟으세요. 명함에서 회사 이름을 지우고도 나의 일을 한 줄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직률이 점점 높아지고 회사수명이 짧아지는 시대. 회사가 아닌 ‘나’를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한다.
하지만 어떻게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그것이 가능할까?

64p 포드는 사람들이 다가오는 일자리 붕괴에 대처할 수 있게 기본소득을 보장해야한다는 ‘기본소득제도’의 강력한 지지자다.

83p 새로운 기술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지와 상관없이 사회적 불평등은 더 심화될 것이다. 교육을 더 많이 받은 사람들일수록 기술 변화에 더 잘 적응하고 미래의 직업에 종사할 준비가 더 잘되기 때문이다.

184p 각 나라에서는 이런 실직자 중 일부를 다시 노동에 투입하는 방법을 찾고, 스스로 거듭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최소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실업이 증가하고 분노와 원한이 고조되는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다.

바로 기본소득보장이다. 블과 몇년 사이에 많은 기술이 발전하고 그로 인해 일자리에 변화가 생기는 것에 대응하려면 끊임 없이 배워야 한다.

454p 끊임없이 신기술에 적응하는 소프트 스킬을 갖춘 인력을 찾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개인 간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신들의 스킬을 확장하려는 의지나 절제력이 없는 노동자는 일자리를 잃는 반면, 열정이 있거나 평생 학습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스킬을 새롭게 하는 사람들은 취업 시장에서 훨씬 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다. 교육과 자발성이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이 될 것이다.

앞으론 내가 회사의 도구가 되는게 아니라 회사가 나의 성장에 도구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회사를 가야하는가?

83p 왜 이 일을 하는지에 대한 구성원 간의 합의입니다. 비전은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기 때문에, 일단 그 방향에 내가 동의하고 의미가 있어야 그곳에서 일할 맛이 납니다.

462p 미래의 파도를 확인하기 전에는 우리는 ‘가장 좋아하는 파도’를 찾아야 한다. 만약 내가 경험을 바탕을 20살 청년에게 조언한다면, ‘가장 먼저 당신의 열정을 확인하라’고 말하고 싶다.

46p 미래는 ‘덕후’의 세상이 될 것입니다. 덕후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떤 일을 할 떄 가장 재미를 느끼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더 안전한 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즐길 수 있는 일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당신은 더 좋은 회사를 다닐 자격이 있다

 

2030 미래 일자리 보고서